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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X FOR LEAN STARTUPS (린 스타트업 실전 UX)
이 책을 통해 ux의 개념을 좀 더 많이 적용 시키며 사용자에게 사용하기 편안한 제품을 만들고싶다. 그 첫 번째 단계는 MVP 이해하기.
MVP에 대한 내용을 가장 처음으로 참고한 이유는 현재 회사에서 mvp 제품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.
일을 하면서 나는 여러 의문점들이 생겼다.
- 어디까지가 MVP 인가
- 과연 이게 사용자가 꼭 원하는 기능인가
- 디자인은 어느정도의 완성도로 이끌어내야하는가
1번, 2번은 해당 챕털르 통해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고 앞으로 또 어떤 숙제가 생길지 모르지만 MVP에 대한 충분한 틀이 잡혔다고 생각한다.
MVP
Minimum Viable Products ; 최소 실행 제품 ; 최소 존속 제품
- 사실 MVP를 만든 다음 반복하는 것이 바로 MVP의 전체 콘셉트다.
- MVP의 핵심
- 작게 시작하기
- 학습하기
- 반복하기
책에서는 랜딩페이지가 많은 자원이나 기술 지식 없이도 만들어낼 수 있는 것 이기에 최고의 MVP라고 본다.
예를 들어 이런 것.
작게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는 지 알 수 있고, 메일을 적은 사람들에게 직접 컨택해서 인터뷰를 할 수도있다.
반응을 보이는 기능에 집중
- MVP에서 첫 번째 가장 집중해야하는 점은 가장 높은 반응을 얻은 기능이다.
- 사람들이 원하는 가장 중요한 기능 한 가지를 알아냈다면, 최소한이면서 실행 가능함 제품 아이디어를 얻었다 할 수 있다.
- 다음으로 사용자를 테스트하면서 사용자들의 요청 몇 가지가 있을 것이다. 그 기능을 다 들어주는 것은 실수다.
실제로 그 기능을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, 왜 그 기능을 원하는지 파악해야 한다.
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그 기능을 원하는 이유다.
- 반대로, 주목해야 할 반응은 무관심이다.
이때는 제품이 해결할 것이라 여겼던 문제는 무엇이고 왜 해결되지 못했는지 알아내야 한다.
MVP가 먹히지 않는 이유를 알아내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.
- 참고하면 좋을 질문 예제
- 가입할 때 기대했던 것은 무엇인가요?
- 제품은 어떤 것 같나요?
- 제품에 대해 기대했던 것과 달랐던 건 어떤 건가요?
- 제품은 얼마 동안 사용했나요?
- 사용 후 당신의 반응은 어땠나요?
- 제품에 대한 학습은 어디에서 했나요?
- 제품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얘기한 적이 있나요? 그렇다면 누구에게 뭐라고 했나요?
(제품이 필요할 것이라 여긴느 사람에 대해 많은 걸 아낼 수 있다.)
제한된 제품으로 출시
MVP는 제한된 제품을 내놓으면서 짧은 시간에 출시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작고 유용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.
그리고 그 다음에 가능한 빨리 제품을 향상시키고 다시 내놓아야 한다.
제한된 제품 | 형편없는 제품 |
제한된 제품은 많은 일을 할 수는 없지만 해야 할 일은 잘 해내는 제품이다. 제품이 무엇을 할 수 있고 사용자가 무얼 해야 하는지 명확하다. 어이없는 오류가 발생하지 않고 사용성에 큰 문제가 있지도 않다. 특정한 시장을 벌벌 떨게 할만큼 무시무시한 제품도 아니다. 제한된 제품은 중요한 사실을 학습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고 좋은 제품 이라는 것. |
'실행 가능한'이라는 중요한 지점을 완전히 무시한 채 '최소한'이라는 말을 형편없는 것을 내놓아도 좋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곤 한다. 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하지만 아무것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. |
ex 아마존은 가장 처음에 서적만 판매하면서 10년 동안 지금의 기능들을 구축해온 것이다. 아마존은 학습할 수 있는 확실한 시장 한 곳에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방법을 익혔다. |
+
지금 준비하고 있는 상품은 사용자가 설계한 어떠한 조건들로 사업성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.
MVP 챕터를 읽으면서 가장 많이 떠올랐던 기능이 있다. 과연 해당 기능이 지금 이렇게 오랫동안 논의를 할 만큼 MVP에 중요한 기능이었던가를 고민했기 때문이다. 또 굳이 따지자면 '형편없는 제품'을 만드는 데 한 요소가 될뻔한 기능 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(가장 최근의 일이기 때문 일수도...ㅎㅎ)
바로 그 기능은 사용자가 자신이 받은 결과에 대한 메모를 남길 수 있는 메모 기능이다.
이 기능을 붙일 당시 메모 작성, 수정, 삭제는 어떤 플로우로 할지에 대한 논의를 이틀은 했던 것 같다. MVP에서 집중해야 할 건 결과를 어떻게 잘 보여줄 수 있는지가 아니었나. 메모기능은 다소 결과를 잘 보여주는 것에 기여할만한 당장의 기능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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